나이스카페인1 내가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인간이였다니? 안녕하세요.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.오늘 비가 올까 조마조마했는데 비는 안 오고 바람도 선선하니 참 달리기 좋은 날씨더군요.늦잠을 자고, 몸을 조금 풀고 달리기를 하러 나갔습니다. 어릴 때는 운동하는 걸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이제 만사가 다 귀찮아지더라고요. 집에서 누워있는 걸 젤 좋아하다보니......그래도 운동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2년 전부터 헬스장 다니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운동을 했고,요즘은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헬스장을 다시 가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달리기를 시작하게 됐어요.달리기가 날씨만 괜찮으면 돈도 안 들잖아요? 알지만 하지 않았죠. 뛰기 싫어서.헬스장에서 초반에 트레드밀 할 때는 5분, 10분 뛰는 것도 힘들었는데 그래도 조금씩 했던 게 도움이 됐나 봐요. 저는 제.. 2025. 5. 2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