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리기는 핑계고...2

 

달리기를 하고 난 뒤 너무 씻고 싶은 거에요...

그래서 근처에 찜질방 가서 씻고, 또 맥주를 한잔 하기로...^^

 

아 요즘 뛰고 나서 맥주가 너무 맛있어요...

 

찜질방 사진은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. 바보야

 

다이소 송파구청점

 

 

씻을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속옷과 샴푸를 다이소에서 샀습니다.

다이소에 1회용으로 샴푸랑 린스가 있더라구요.

 

잠실수양불한증막

 

1인당 찜질이 14000원 이였어요.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

개운하게 씻고, 식혜도 한잔 마시고, 좀 누워서 쉬었습니다.

 

엄청 깨끗하다거나, 엄청 노후됐다거나 하진 않았고,

탕이나 그 외 시설들은 보통 이었던 것 같아요!

 

자, 이제 맥주를 먹으러 갑니다.

마스타하이볼 갔는데

다코야끼가 다 품절이지 뭐에요?

 

하노이맥주밤거리 방이점

 

 

그래서 여길 왔씁니다.

분위기가 베트남 같아서 그래도 좋았어요 ㅎㅎ

 

간단하게 치킨과 김치어묵우동? 시켰습니다.

동생은 하이볼, 저는 맥주 한잔

맛은 괜찮았습니다!

우동이 꽤 매웠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.

 

 

언제 끝나냐구요?

하나만 더 먹을게요...

 

젤라띠젤라띠

 

생각보다 더 맛있었어요!

 

 

 

젤라또 먹고 있으니까 또 비가 조금씩 내리더라구요.

으휴 지겨운 비.

 

자, 이렇게 진짜 끝이 났습니다.

쓰고 보니 진짜 달리기는 핑계가 맞네요.

 

다음주에는 강릉 갑니다!!!!! 

꺄